겨울철 소변이 잦아지는 이유 - 한방 건강정보 - 부야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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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겨울철 소변이 잦아지는 이유
작성자한의원 @ 2026.01.16 17:33:05
1번 겨울철 소변이 잦아지는 이유

겨울이 되면 소변이 잦아지면서 불편감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왜 여름과 달리 겨울에는 소변문제가 유독 많아질까요? 

 

첫째, 추위로 인한 이뇨반사 때문입니다. 
추운 환경에서는 피부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이 몸속 중심부로 몰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고, 신장은 이를 체내 수분이 많아진 상태로 인식하여 소변 배출을 늘리게 됩니다. 

 

둘째, 땀 배출의 감소.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지만, 겨울에는 땀 배출이 줄어들어 배출되지 못한 수분이 소변으로 전환됩니다.  즉 같은 양을 마셔도 겨울에는 소변량과 배뇨횟수가 증가하기 쉽습니다. 

 

셋째, 방광 근육의 증가
추위는 방광 주변의 근육과 골반저 근육을 수축시킵니다. 이로 인해 방광의 저장 능력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소변이 조금만 차도 마려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경우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는 원인은 크게 신음허(腎陰虛)와 신양허(腎陽虛)가 있습니다. 이는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납니다. 

 

태음인과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양기 부족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때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냉해진 느낌을 받게 되며 소변량은 적은데 잦은 배뇨 증상이 있게 됩니다. 전체적인 대사가 저하되기 때문에 음수량도 극히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태양인과 소양인은 체질적으로 음기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이경우 화의 기운은 치성하는데 신장에 해당하는 물의 기운이 충분히 제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수면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발이 차더라도 상열감, 가슴답답함, 목어깨통증 등 상체쪽으로 기운이 몰리며, 하체쪽으로는 순환이 저하되어 다리가 저리거나 붓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겨울철 소변 문제는 전체적인 컨디션 저하와 함께 극명하게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한약을 드시면서 섭생관리를 하시면 소변문제 뿐만 아니라 원기회복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