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 부야한의원

설사

설사 ▷ 설사는 단순히 변이 묽어지는 증상만을 의미하지 않고, 인체 내부의 비위 기능 이상과 기혈의 불균형으로 인해 수액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전신적인 증상으로 이해합니다. '설(泄)'은 새어 나간다는 의미로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고, '사(瀉)'는 쏟아진다는 의미로 변이 묽게 쏟아져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사의 근본 원인은 비위의 운화 기능 약화로 보는데, 운화 기능이란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여 전신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말해요.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수분 대사가 틀어져 설사가 발생합니다. 01 설사 증상 ▷ 1. 묽은 변 - 가장 기본적인 증상으로, 대변의 형태가 무르거나 물처럼 나와요. 2. 잦은 배변 - 평소보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훨씬 많아져요. 3. 복통 - 배가 아프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4. 복부 팽만 -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고 빵빵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5. 메스꺼움·구토 - 속이 울렁거리거나 토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어요. 6. 탈수 증상 - 심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 갈증, 기력 저하 등이 나타나요. 02 설사 원인 ▷1. 감염 -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세균(예: 대장균, 살모넬라), 바이러스(예: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또는 기생충에 감염되어 장에 염증이 생기면서 설사가 발생해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주로 나타납니다. 2. 음식 문제 - 식중독 : 상했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유당불내증 : 우유 속 유당을 소화하지 못할 때. 과식/기름진 음식/자극적인 음식 : 장에 부담을 주어 소화를 방해할 때. 특정 감미료 : 일부 인공 감미료(소르비톨 등)나 설탕 알코올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해요. 3. 약물 부작용 - 항생제, 제산제, 혈압약, 항암제 등 일부 약물은 장 내 정상 세균총의 균형을 깨거나 장운동에 영향을 주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4. 장 질환 -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 특별한 원인 없이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여 설사(또는 변비)를 반복해요.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설사, 복통, 혈변 등을 동반해요. 흡수 장애 질환 : 소화 효소 부족 등으로 영양분 흡수가 제대로 안 될 때 발생해요. 03 설사 체크리스트 ▷ □ 변이 평소보다 묽거나 물처럼 나오나요? □ 하루에 화장실을 3번 이상 가거나, 평소보다 훨씬 자주 가나요? □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로 달려가야 하는 경우가 있나요? □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심하게 나거나 복통을 동반하나요? □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거나 빵빵한 느낌이 드나요? □ 메스꺼움, 구토, 또는 식욕 부진이 동반되나요? □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처럼 으슬으슬 한가요? □ 최근에 특정 음식(예: 상한 음식, 기름진 음식, 유제품,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에 설사가 시작되었나요?□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설사로 인해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나요? □ 설사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나요? 04 설사 치료방법 ▷ 1. 1:1 체질별 집중치료 - 1:1 개별 진료를 통해 체질을 파악하고, 체질에 따른 원인을 알아내어 맞춤 진료를 합니다. 2. 체질별 맞춤 한약 처방 - 환자의 설사 유형(습열성, 한습성, 식적성, 가나기범비성, 비신양허성 등)과 체질에 따라 맞춤 처방을 합니다. 3. 체질 맞춤 침 치료 - 설사와 관련된 경혈(예: 천추, 신궐, 족삼리, 삼음교 등)에 침을 놓아 장의 연동 운동을 조절, 염증을 완화합니다. 4. 뜸 치료 - 배꼽 주변·설사 관련 현자리에 뜸을 놓아 따뜻한 기운을 전달, 혈액 순환을 촉진,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어 설사와 복통을 완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생활습관 개선 지도 - 치료와 함께 환자에게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규칙적인 식사, 과식 피하기,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운동, 금연 및 절주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설사 예방법 ▶위생관리 철저 -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음식위생 관리 주의. 식습관 조절 - 과식·야식 피하기, 자극적 음식 자제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유산균 섭취하기. 부야한의원 체질별 설사 예방 ▶ 태양인 - 음식 조심, 마음의 안정. 육류와 유제품, 기름진 음식과 술을 자제하고 설사가 날 때에는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 태음인 - 술 자제, 말린 밤 활용. 술을 자제하고 땀흘리는 운동을 통해 간에 쌓이는 열을 풀어낸다. 설사 시 말린 밤으로 밥을 지어 드시면 좋아요. 소양인 - 음식 조심, 걷기 운동.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담백한 식사를 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장의 괄약근을 강화한다. 소음인 - 찬음식 자제, 따뜻한 음식. 돼지고기, 오리고기, 수박, 참외, 메밀 등의 찬음식을 피한다. 흰쌀밥과 찰밥을 꼭꼭 씹어 먹고 여름에도 따뜻한 물과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진료 시간
평일 :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일요일 09:00 ~ 18:00, 공휴일 09:00 ~ 18:00. *매주 수요일만 휴진입니다.상담 및 예약 (054)370-5800. 진료 예약 바로가기. 예약문의 및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가마실길1, 부야한의원